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의 현대화를 위해 군의 엘리트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이 전날 만경대혁명학교 창건 75주년 기념식에서 연설을 했다고 국영TV가 10일 보도했다.
평양의 학교는 군대와 정부의 위대한 미래 지도자를 교육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김 위원장은 장기 경제제재와 코로나19 팬데믹을 염두에 두고 역경 속에서도 국가의 영광을 얻으려면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믿을 수 있는 핵심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조국이 학생들의 군사교육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군이 현대식 첨단군으로 변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인적 훈련은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연설은 장기불황과 미국과의 대결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핵과 미사일 개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훈련된 군인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