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중앙통신이 10월 2일 공개한 사진에는 김덕훈 국무총리(가운데)가 평안북도 한 군 농장을 시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연합

북한이 3분기 경제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확대내각회의를 열고 올해 곡물생산 목표를 실패 없이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관영매체가 금요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덕훈 국무총리는 올해 국가 경제계획을 보다 잘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목요일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올해 곡물생산 목표를 원활하게 달성할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고 3·4분기 경제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결함’을 평가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식량부족 상황에서 곡물 증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올해 12대 경제목표를 세웠다.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발생하는 등 북한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폐쇄 장기화와 국가의 식량 공급 차질로 상황이 악화되는 등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 통일부는 곡물 수확량 증가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증가로 인해 북한의 식량 상황이 올해 첫 6개월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주 주요국회에서 각료 여러 명을 교체했지만 김 총리는 지난 8월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에 대한 부실한 대응으로 인해 해임될 수도 있다는 추측에도 불구하고 직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8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태풍으로 인한 농경지 피해를 막지 못한 국무총리의 ‘무책임한 태도’를 질책했다. (연합)

READ  수출 반등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 부진으로 한국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May Also Like

태풍 힌남노르, 한국 상륙

몇 년 만에 한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태풍이 화요일 남부 지역을 강타하여…

미래의 증거? 한국 태평양 전략 및 대통령 장수 이니셔티브

미래의 증거? 한국 태평양 전략 및 대통령 장수 이니셔티브 게시일: 2023년 1월…

중국 지도자들이 경제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아시아 주식이 급등

아시아 증시는 중국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악의 COVID-19 발병에 직면한 상황에서 중국…

러시아 대사관은 북한이 COVID-19로 인해 외국인 대량 탈출을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 평양에있는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북한의 외교관과 구호 원은 최근 몇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