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히라이 사야. 사진/트위터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웨딩벨이 다시 울린다. 에 따르면 한국인 배우의 소속사인 두 사람은 일요일 서울 모처에서 재혼을 선언했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올해 7월 일본 후지산 인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심형탁은 알로마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혜롭고 아름다운 사야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한국 결혼식에서 마지막 눈물을 흘리고 울음을 그치고 든든한 남편이 되겠다. 사야와 우리 가족, 아내를 평생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결혼식에서 심형탁은 흰색 셔츠와 검은색 수트를 입었다. 히라이 사야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숨피에 따르면 전현무는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의 결혼식 1부 사회를, 2부 사회는 개그맨 문세윤이 사회를 맡았다. 결혼 축가는 심형탁과 함께 ‘신랑의 교실’에 출연 중인 가수 이승철과 신성이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tvN ‘그룸클래스’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에 빠졌다. 첫 결혼식에 대해선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7월 8일 일본에서 첫 결혼식을 올린다”며 “후지산 아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만난 지 4년 만인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했다.
흥미롭게도 히라이 사야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위버스 생중계에서 케이팝 스타는 비교에 대해 “아 봤다. 심형탁 아내에 관한 글이다. 우리 닮았다!”라고 답했다.
심형탁은 행동 소박한 시대(2002), 백설공주: 달콤한 사랑의 맛(2004), 드라마시티: 천사를 지켜라(2007), 집으로 가는 길(2009), 세 자매(2010), 2012) )), 당신은 보스 (2013), 식샤 (2014), 미스 맘마미아 (2015) 및 터치 유어 하트 (2019).
보도에 따르면 히라이 사야는 심형탁보다 18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