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한국 가수 A씨가 미국에 도착한 지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룹 빅히트뮤직은 정국이 한국에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목이 약간 불편하다”며 미국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읽기 | 방탄소년단 정국, 미국 라스베거스 콘서트·그래미 시상식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
정국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단을 받고 건강하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팬 계정 번역에 따르면 정국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검은 화면에 게시된 짧은 음성 메시지에서 “괜찮아. 별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해당 페이지에 따르면 정국은 자신의 메시지 2부를 부산 사투리와 표정으로 녹음했으며, “말투에는 유머가 있어 사투리를 잘 쓰는 사람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정국의 메시지를 받은 팬들은 정국에게 ‘빨리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많은 팬들은 “빨리 나으세요 빨리 나으세요 정국아 사랑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 팬은 “공지문을 보고 대학 강의에 집중이 잘 안됐는데 4초짜리 영상을 보니 확실히 괜찮아졌다는 걸 확인시켜줬다! 마이 러브 베이비”
또 다른 누리꾼은 “아직도 피곤하다. 목소리를 듣는 것을 멈출 수 없다. 너무 귀하다. 빨리 쾌유한다 자기야 자기야. 우리 심을 사랑한다. 아무 것도 걱정하지 말아라. 당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신의 긴급한 치유.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정국. #Get WellSoonJungkook.
정국은 지난 3월 27일 일요일 멤버 진, 지민, RM, 슈가, 뷔와 함께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출국했다. 멤버 제이홉은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4월 8일, 4월 9일, 4월 15일, 4월 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4회 공연(Dance Permission to Stage)을 펼칠 예정이다. 4.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의 시상식 참여 여부는 코로나19 관련 미국 현지 규정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