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새비지가 각본을 맡은 작품
- BBC 음악 특파원
성공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군 복무를 시작했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본명 민윤지는 진, 제이홉에 이어 세 번째로 영입된 멤버다.
그는 온라인을 통해 “본분을 충실히 마치고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여전히 엄밀히 말하면 북한과 전쟁 중이기 때문에 모든 건강한 남성은 28세가 되면 군 복무를 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정부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이미 수십억 달러를 들여 조국에 봉사했다는 이유로 서비스 생략을 허용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를 계속 허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하기 위해서.
하지만 지난해 10월 7명 모두 진을 맏형으로 먼저 입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2022년 12월 복무를 시작해 최전선 훈련소에 배치됐다.
연합뉴스는 슈가가 정규 전투복무에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스타의 대체 복무가 2020년에 받아야 할 어깨 수술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슈가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글을 올려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그는 “당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이제 때가 됐다”고 썼다.
“추운 가을 날씨 조심하세요. 모두 건강하시고 2025년에도 만나요.”
계약 갱신
슈가의 군입대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이 K팝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재계약을 한 것으로 확인된 직후 이뤄졌다.
회사는 이번 주 초 성명을 통해 “2025년 방탄소년단의 전체 프로모션 기간을 모든 사람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그룹 블랙핑크의 팬들도 비슷한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와의 7년 계약은 올해 초 종료됐다. 지난 9월 17일 월드투어를 마친 뒤 소속사와 재계약했다는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YG 주가는 멤버 4명 중 3명(제니, 리사, 지수)이 매년 6개월간 블랙핑크 활동에 참여하면서 다른 회사와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는 국내 언론 보도 이후 목요일 13.28% 하락했다.
보도에 대해 YG 측은 “현재 블랙핑크의 재계약은 확정된 바 없으며 논의 중”이라는 짧은 입장문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