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10일 한 살 나이를 먹고 현재 진행 중인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전국재해구호회 희망의 다리에서 슈가의 기부가 생일 축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무성 기부가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아이돌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제 기부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가는 매년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종교적인 기부를 하곤 했다. 앞서 그는 암환자들을 위해 어린이병원에 1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아미(BTS ARMY)는 하루 종일 트위터를 통해 슈가와 사진을 찍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또한 의미 있는 기부에 대한 생일 소년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한국 지역의 산불은 이달 초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진지방 연안의 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산불은 현재 삼척 등 인근 지역으로 번져 동해와 강릉 등 항구도시다.
신민아, 박민영, 이종석, 유재석, 김혜수, 아이유, 김고은, 이병헌, 혜리, 김희선, 송강호 등 많은 한국 스타들이 도움을 주었다. 기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