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화요일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매수 추천을 발표하며 2024년부터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요일 보고서에서 “2024년은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확장이 실제로 원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글로벌 확장이 세 가지 영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면서 업계는 수익과 주가수익률(P/E) 비율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입니다.”
세 가지 분야는 제품수출, 기술수출, 수익모델 이전이다.
상품수출은 한국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로 음악판매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는 것이고, 기술수출은 아티스트(아이돌 그룹)가 그룹 단위의 기획 체제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데뷔하는 것이다.
수익 모델을 이전한다는 것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수익 모델의 우수성을 한국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자리잡은 서구 음악 시장으로 이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에이전시가 직접 제작하지 않는 아티스트로부터 얻은 수익을 지역 시장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국 기획사는 아티스트 성공의 무작위성을 제거하고 제작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세계 최대 고객 거래 규모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018년 방탄소년단의 미국 시장 진출은 거대 K팝 그룹의 뒤를 잇는 국내 최대 음반사 하이브(HYBE) 상장과 함께 한국 연예계 시가총액 10조원 시대를 열었지만 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몇몇 거대 IP(지식재산권)에 대한 의존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올해는 과점 현상에서 탈피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 동안 부진했던 엔터주의 모멘텀은 내년에는 음반, 예능, 굿즈 판매 등 수치에서 뚜렷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K팝 음악의 점유율이 2022년 5%, 2023년 10%에서 2024년 1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HYBE를 엔터테인먼트 업종 내 Top Pick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32만원과 매수 추천을 제시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증권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매수 추천을 포함해 목표주가 14만원과 13만원을 제시했고, 디어유는 목표주가 47,000원과 매수 추천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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