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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일 3자간 해상차단훈련이 이번 주 7년 만에 한반도 이남 해역에서 실시됐다고 해군이 화요일 밝혔다. . 북한의 위협에 맞서 안보 공조를 강화한다.
월요일부터 남쪽 휴양지인 제주도 남동쪽 공해에서 시작된 이틀간의 훈련은 해적 퇴치 훈련과 함께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담에서 3국 국방장관이 3국간 훈련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이후에 이뤄졌습니다.
3국은 지난 2016년 밀수 의심 선박을 요격하는 해상차단훈련을, 2017년에는 해적퇴치훈련을 실시했다.
한국 해군에 따르면 최근 훈련에는 한국 구축함 율곡 이II 이지스함,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이지스 구축함 쇼우프함, 일본 헬기 구축함 JS 휴우가 등이 참여했다고 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최근 고도화된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 분야에서 한미일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해양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규칙 기반 국제 연합을 구축하기 위한 3국 해양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주문하다.” 해군은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훈련에 앞서 3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3국의 대응 방안과 해양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요일 미 항공모함에서 한미 양국 해군 고위 사령관 간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함대 부사령관 김명수 제독, 미 7함대 사령관 칼 토머스 중장, 일본 자위함대 부사령관 사이토 아키라 제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확정한 북한의 미사일 경고자료 실시간 교환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활성화하겠다는 후속조치도 논의됐다.
김 위원장은 “3국 해군훈련을 강화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지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북한은 새로운 ‘전술 핵 공격 잠수함’을 공개했고, 국영 언론이 공개한 초기 이미지에 따르면 북한은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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