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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율 회장과 김균희 여사가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와 베트남을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오후 서울 청와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의 6일간의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윤 총장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전시국(BIE) 총회에 참석해 부산의 2030 세계엑스포 유치를 지원한다.
6월 20일에는 유치 경쟁국 설명회가 열리고, 다음 날 한국 주최로 참가국 대표단과 외교단이 공식 리셉션을 갖는 등 부산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윤 총장은 파리 순방을 계기로 6월 20일 프랑스 수도 엘리제궁 대통령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 및 오찬에 참석한다.
윤 총장은 또 재프랑스 교포 간담회, 양국 혁신 미래세대 간담회, 디지털 비전 포럼, 유럽 기업 투자 발표회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 부국장은 “대통령은 프랑스와의 정상회담 이후 지난 2개월 동안 모든 G7 회원국 및 유럽연합(EU)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와 인권, 법치주의, 인류보편적 가치의 요람이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가치의 연대.”
프랑스를 떠난 문 대통령은 6월 22~24일 베트남을 국빈방문한다.
6월 23일 그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장과 발전에 대해 푸반트엉 베트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 총재는 이날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공산당 총서기, 팜 민 친(Pham Minh Chinh) 총리, 프엉 딘 후에(Phuong Dinh Hue) 국회의장 등 베트남 고위 지도자들과 일대일 회담을 갖고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국빈으로서의 만찬 및 기타 공식 행사.
박 대통령은 3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베트남에 있는 동포들을 만나고 현지의 한국어 교육기관과 산업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차관은 “윤 총장의 베트남 방문은 아세안 회원국 취임 이후 첫 양자 방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취임한 통 대통령의 초청으로, 지난해 말 응우옌 쑤언 푹 당시 베트남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응해 온 것이다.
그는 “이번 방문의 초점은 한국의 제3 교역 상대국인 베트남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양국간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초금속 공급망, 신재생에너지, 혁신과학기술,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분야로 제도적 규정을 정비하고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