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기업의 최고 경영진이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 비즈니스 매력에 대한 공격을 시작합니다.
이제 많은 경영진이 업계 동료들과 직접 대면하는 네트워크로 이동하기 위해 내년 세계 경제 포럼 및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와 같은 다가오는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만 확정했다. 하지만 내년 세계경제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5대 그룹 임원들이 참여할 기회가 있다.
사진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의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즐겨찾기 팔로우
이 회장은 이달 초 UAE를 방문하는 등 이미 해외 출장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이후 첫 해외 출장이다.
이 회장은 올해 12월 말 베트남을 방문해 2억2000만달러를 투자한 삼성전자 하노이 연구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의 베트남 방문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재판이 열리는 12월 22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최근 삼성전자 사장으로 내정된 만큼 WEF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2007년 세계경제포럼(WEF) 참석 이후 15년 만에 불참했다.
이 회장 외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도 당분간 WEF에 합류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에 모두 참석하면 한국 5대 블록체인 CEO 전원이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EF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 등 고위 경영진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 외에도 고위 경영진은 부산의 2030 세계 엑스포 유치를 홍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2월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즐겨찾기 팔로우
SK그룹 최 회장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이니셔티브와 관련 솔루션을 홍보할 CES 2023에도 참석했다. 그룹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기술 무역 박람회를 방문하게 된다.
삼성전자 이 회장은 2013년 테크놀로지 페어에 마지막으로 참가한 이후 10년 만에 CES에 참가하게 됐다.
정기선 현대중공업 사장도 창립 50주년을 맞는 내년 세계 최대 기술박람회에 참가한다.
심우현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