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오는 4월 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테디베어(Teddy Bear)’를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지난 2월 14일 국내에서 발매된 그룹의 최신 타이틀곡 ‘테디베어’의 일본어 버전과 그룹의 타이틀곡 ‘스테레오타입’의 일본어 버전 등 총 2곡이 수록된다. 2021년 첫 EP 발매.
소속사 측은 “STAYC Japan 2nd Showcase 2023 ‘Teddy Bear’는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STAYC의 최신 한국 발매곡 “Teddy Bear”는 걸그룹과 팬들이 개척한 경쾌한 틴 팝 비트인 “new teen” 음악으로의 복귀를 기념합니다. 이 노래는 경쾌한 가사로 현대인을 기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멤버들은 이달 초 발표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STAYC는 ‘Star of Young Culture’의 약자로, 젊은 세대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K-POP 스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수민, 시은, 이사, 시은, 윤, 제이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은 2020년 ‘So Bad’로 데뷔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K팝 기획사에서 제작한 그룹으로는 주목할만한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후 STAYC는 ‘ASAP'(2021), ‘Stereotype'(2021), ‘RUN2U'(2022)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런투유(RUN2U)’로 지상파 주간 음악방송 첫 1위를 달성했다.
조영준 기자 [[email protected]]